[한국환경공단] 유해화학물질시설 긴급 모의훈련 실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지역본부(본부장 박석현)는 지난 19일 경기도 안산 소재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에이엘에스)에서 '재난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긴급진단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도니 모의훈련에 박석현 본부장을 포함한 관련 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훈련은 사업장의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실제 인명 및 재산상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직의 긴급 진단점검 대응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사전예방적 관점에서 진행하였다.

또한 진도 6.1의 지진 발생을 다수의 사업장에 가상 설정하여 상황전파, 긴급대책반 소집, 현장출동, 유해화학물질 진단 등 시간 단축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이날 박석현 본부장은 "이번 현장훈련 통해서 재난사고 발생에 따른 유해화학물질 긴급 진단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훈련 중 나타난 미흡한 점은 즉시 개선방안을 찾아 업무 매뉴얼 등에 반영토록 하여 조직의 재난대응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훈련과는 별도로 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5월16∼20일)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하여 '압수물자원화관리시스템 장애 회복을 위한 대응방안'(17일) 및 '풍수해 발생에 따른 공사현장 시설관리 방안'(18일)이란 주제로 재난 발생 시 대처 토론훈련도 각각 실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