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유학기제 연계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   

김해시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됨에 따라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생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태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는 화포천 습지에 서식하는 식물에 대해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겨울 철새에 대한 생태탐험을 통해 생태학을 학습하며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학교는 오는 1일부터 진로체험 지원 전산망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해시는 "생태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계의 가치를 배우고 생태학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