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신재생에너지사업성 분석 및 사례’ 강좌 개최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 및 사례’ 강좌를 오는 9월 21~ 2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성 분석을 위한 경제성 분석 방법과 금융적 타당성 분석 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제성 분석 사례를 학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경제성을 분석할 수 있는 실무자를 양성하도록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전 세계는 경기 침체, 에너지 안보, 지구온난화 등과 같은 글로벌 이슈를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도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국가 발전 비전에서 신재생에너지가 높은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최근 다양한 원인에 의해 주춤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서 그리고 외국의 현황을 보아 사업화의 기회가 아직 많은 분야다.

그러나 실제 기업 차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사업성의 기준이 명확하게 수립돼 있지 못한 상황이다. 본 강좌는 사업 분야 선정과 사업 추진 시 리스크를 분석함으로써 기업의 역량 확보를 통한 효과적인 사업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은 현직 실무자와 학계 전문가의 강의가 준비돼 있어 업계 관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좌 내용은 금융적 사업 타당성과 경제적 분석의 이해, 자금 조달 방법에 따른 경제성 분석, 발전 사업의 수익특성 분석, 신재생발전 사업 경제성 평가 모델링 실습, 국내 태양광/소수력/풍력/하수열 발전 사업과 해외 바이오매스 연료판매/발전 사업의 경제성 분석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신청 후 참가 가능하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