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획득 

부산 북구 소재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에서 운영 중인 '토요생태놀이터' 프로그램이 지난 9월 19일 환경부로부터 제24차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란 환경교육진흥법에 따라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인증제로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전성 등 총 10가지 항목에 대하여 심사해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국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토요생태놀이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월 2회 총 14회 무료로 진행된다.

수서생물, 꽃과 곤충과의 관계 등 월별 다양한 주제로 지역 내 자연자원인 대천천, 화명생태공원 등에서 실외활동 체험형으로 진행되며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부산기후변화체험교육관은 전시관 내 8개의 체험존에서 지구온난화의 진단부터 치유, 회복까지 유익한 체험이 가능한 전시물이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매월 10여 개의 다양한 그린스쿨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번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을 계기로 '토요생태놀이터'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운영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수 프로그램 개발 및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