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KOSPO 영남파워에 천연가스 공급 개시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가 울산 석유화학공단내에 위치한 청정에너지 천연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KOSPO 영남파워(주)(구, 영남화력)에 천연가스 공급을 개시한다.

한국가스공사 공급본부장(박성수)은 지난 22일에 시행한 KOSPO 영남파워(주) '천연가스공급' 기념식에서 그동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협력해 주신 지자체(울산시 남구청) 및 가스안전공사와 수요처인 KOSPO 영남파워(주) 등 유관기관 등에 감사의 인사를 전달하였다.

KOSPO 영남파워(주) 천연가스 공급사업은 2014년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총사업비 약 310억 원을 투입해 주배관 7.86km와 공급관리소 1개소를 건설했다.

이에 지역주민 약 5만 명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KOSPO 영남파워(주) 발전사업은 울산광역시 남구 석유화학공단내에 위치한 기존의 중유발전소인 영남화력을 폐지하고, 동일부지에 총 발전용량 476MW 규모의 고효율 친환경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해 울산에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이다.

앞으로 KOGAS는 매암관리소를 통해 연간 24만 톤의 천연가스를 영남파워(주)에 공급하여 울산 석유화학 단지에 보다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환경친화형 생태도시를 지향하는 울산시 환경정책에 부응하고, 울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