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환경일자리 창출·확대를 위한 환경과 미래포럼 개최
환경일자리 확대의 중요성과 방향성 모색, 경제성장·환경보전, 고용창출의 선순환 구조 마련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전병성)은 28일 서울 LW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학계 전문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일자리 창출과 확대’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환경일자리(Green job)는 환경을 보호하고 재생시키는 직업을 총괄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이번 포럼은 환경일자리 확대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해 경제성장과 환경보전, 고용창출이라는 선 순환적 구조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의 개회사와 이민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환경, 노동 등 각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나눠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기술과 과장은 ‘환경일자리 정책방향’을 주제로 환경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발표하며, 이어 김승택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은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 진단과 과제’를 주제로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진단과 시사점을 통해 환경 분야 일자리 창출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한다. 김정인 중앙대학교 교수는 ‘환경관련  직업’을 주제로 미래 환경일자리 관련 세계적 추세와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김종호 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 구자건 서울대학교 교수, 김완동 TSK 상무, 한정규 인쿠르트 본부장이 앞서 진행한 발표주제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한다.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문가 포럼을 통해 환경일자리 확대가 경제성장과 환경보전, 고용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매개체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환경정책이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고용을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