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16일 (수)

 

▲ 지난 11월9일 KTR 조기성 원장(오른쪽 일곱번째)은 TR마크 인증 수여식에서 웅진코웨이㈜ 이기춘 연구소장(오른쪽 여섯번째)에게 TR마크 인증서 및 인증패를 전달했다.

웅진코웨이㈜는 ‘스스로살균 정수기’ 등 7개 정수기 모델이 국내 정수기업계 최초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으로부터 안전성을 보장하는 ‘TR마크(Technology & Reliability)’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1월14일 밝혔다.

 

KTR은 각종 위해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생산자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연구원 및 학계, 유관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회 심의를 거쳐 고유 인증인 TR마크(Technology & Reliability)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제품의 연구개발부터 공정, 판매 등 전 과정에 대한 품질 및 안전성이 인증평가기준에 적합한 제품은 TR마크를 부착 후 시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웅진코웨이㈜ 정수기 모델은 총 7종(모델명 CHPI-611L, CHP-270L, CHPI-521L, CPI-521L, CHP-570L, CHP-570R, CHP-570N)으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CHP-270L)’, ‘스스로살균 얼음정수기(CHPI-521L)’, ‘나노트랩 정수기(CHP-570L)’ 등이 해당된다. 웅진코웨이㈜의 인증서 유효기간은 2011년 11월9일∼2012년 11월8일까지이며 이 7개 모델은 살균력을 공인하는 ‘S마크’까지 동시 취득했다.

 

특히 올해 9월 출시한 ‘스스로살균 데스크탑 정수기’는 화학첨가물을 유입하지 않고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자체 생성된 살균수가 물탱크와 유로 내부 등 물이 지나는 곳을 5일에 한번씩 스스로 살균하는 제품이다. 작동 10분만에 일반세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 등을 포함해 99.99% 이상의 세균이 살균되면서도 인체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다.

 

이기춘 웅진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장은 “정수기 부문에서 한번에 7개 모델이 TR마크와 S마크를 동시에 인증받은 것은 최초”라며 “이는 웅진코웨이㈜ 정수기의 앞선 살균기술을 보여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