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최근 가뭄현황과 전망 발표
(현황)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동해안, 전남과 경남,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었음.
(전망) 6월 하순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가뭄이 해소될 전망임.
최근 강수량 현황 및 원인
○ 2012.1.1~5.31의 강수량은 전국적으로 평균 304.2mm로 평년(312.9mm)의 93.6%로 비슷한 강수량을 기록하였음.
○ 3월과 4월은 강수량이 많았으나, 5월 이후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아 건조한 날씨가 많아지면서 강수량이 평년에 비해 부족하였음.
○ 기상청의 가뭄판단지수는 충남과 전북 그리고 경기북부, 전라남도, 강원도, 경북 일부지역에 가뭄이 심하게 진행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충남과 전북지역은 이 기간(‘12.1.1~5.31) 평균 185mm와 196mm로 평년에 비해 65%와 67%의 강수량을 기록하여 물 부족 현상이 나타남.
○ 그러나 전국 주요 댐 평균저수율은 평년보다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댐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지역에서는 강수량 부족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있음.
○ 북한 서해안지역, 브라질 북동부지역에서는 각각 50년, 30년만의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중국과 서아프리카지역에도 가뭄이 발생하여 식량위기를 겪고 있음.
□ 향후 전망
○ 6월 하순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되어 가뭄이 해소될 전망임.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기상청 기후예측과 과장 정준석, 사무관 강영준 02-2181-047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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