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6월 4일 2010년과 2011년 연이어 침수피해를 입은 서울시 강서구 화곡동에서 강서구청(구청장 노현송)과 합동으로 물막이판(방수판) 시연, 가양빗물펌프장 작동상태 점검 등 재난취약요소 안전 점검과 풍수해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번 실시하는 풍수해예방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및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자연재해에 대한 국민들의 경각심을 주기 위해 소방방재청·강서구청 직원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소방방재청장과 강서구청장은 빗물유입으로 인한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설치한 물막이판을 직접 시연하여 빗물을 막아낼 수 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강서구 화곡동 관내 침수취약 상가·주택을 방문, 집중호우 시 행동요령을 알려주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지하철 5호선 화곡역사에서는 자연재해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가뭄·홍수·태풍·폭설 등 계절별 자연재해발생전경과 응급복구 및 자원봉사활동사진에 대한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 봄(황사·가뭄) 12점, 여름(호우침수,산사태) 32점, 가을(태풍) 14점, 겨울(폭설,한파) 10점, 자원봉사 38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