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등 입주 완료

경북 예천 등 13개 시‧군‧구 임시조립주택 50동, LH임대주택 23가구 지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7월 9~19일)와 태풍 ‘카눈’으로 인한 이재민들에게 임시조립주택 등을 지원하여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9월 27일 전원 입주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재민 총 73세대에 대해 임시조립주택 50동과 LH임대주택 23가구가 주거안정을 위해 지원되었다. 

임시조립주택 입주는 8월 21일 경북 예천 11동, LH임대주택 입주는 8월 3일 경북 영주 1가구를 시작으로, 27일 완료되었다. 

경북 예천군 임시조립주택 전경사진. [사진제공 = 행안부]

행정안전부는 앞으로도 임시조립주택 등 입주한 이재민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입주자의 안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 및 예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풍수해로 주거 공간을 잃은 분들이 추석 연휴 전 한 분도 빠짐없이 입주를 완료하여 다행”이라며, 정부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