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부산지역 수출기업 애로, 현장 청취·해소
제2차관 주재로 부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 개최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최근 내수와 수출 동반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수출기업의 애로 청취를 위해 9월 10일(월) 조석 제2차관 주재로 부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지경부의 ‘지역기업인 만남의 장’ 개최의 일환으로써 정책 사각지대 해소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하반기 계속 악화되는 수출여건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면서, 수출금융 지원 강화, 중소기업 전문 인력 확보 등 정부의 정책적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피력했다.

 

정부와 참석 유관기관은 이에 대해 하반기 기업의 수출여력 확대를 위해 추가재원(80억원) 확보를 통해 수출확대효과가 큰 수출마케팅을 집중 지원하고, 무역금융 지원확대, 수출애로해소 채널 확보 등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석 차관은 ‘수출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정부가 수출기업의 조력자이자 길잡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지난 8월8일 출범한 ‘수출 애로해소 TF’를 통해 유관기관과 협의해 오늘을 비롯하여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꾸준히 기민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