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은 EU, 미국 등 주요 경제권과의 FTA 발효로 FTA 무역환경이 조성되고 우리 경제에서 FTA가 차지하는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의 FTA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역량증대를 위한 하반기 FTA 활용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원활화를 목적으로 FTA 원산지관리시스템 효율적 운영에 중점을 두어 기존의 FTA 활용지원 교육과는 달리 자동차부품·전기전자·기계업종별로 나누어 수출모기업 및 협력업체(2~4차 벤더)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원산지증명발급절차 및 효율적 원산지관리시스템 중심으로 수출중소기업과 협력업체간 협력강화를 위한 전략중심과, 이와 관련한 구체적 사례를 통한 노하우 축적에 중점을 두어 수출중소기업과 협력업체간 함께하는 상생의 FTA 활용을 추구하며, 아울러, 이번 교육의 기업의 만족도 등 성과를 다각적으로 분석·검토하여 ‘13년도 교육에 반영, 중소기업의 FTA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각 지방중소기업청에서 유관기관과 협조, 관세사 등 전문가를 초청하여 11월 초까지 실시되며, 교육참여는 각 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