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평균 3만여 명이 방문하는 정부의 부동산 통합포털 ‘온나라’가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도 열어볼 수 있도록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2007년 오픈 이후 이용자들이 제기해온 불편 사항들을 반영해 사용자 편의성 중심으로 서비스를 전면 개편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가 21일부터 새로운 서비스를 시행하는 온나라 부동산 포털은 정부 및 행정기관에서 생산하는 전국의 부동산에 대한 기본정보 및 가격정보, 토지이용규제정보, 분양정보, 통계자료, 정책자료 등 부동산에 관한 정보를 망라하여 하루 평균 3.3만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부동산 정보를 확인하는 등 ‘07년부터 ’12년말까지 총 4,600만명이 방문하여 국민들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정부 포털로 자리 잡고 있다.

온나라 부동산포털은 기존 민간 위주 부동산 정보가 단편적이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혼란을 초래함에 따라 신뢰성 있는 부동산 관련 공공정보의 대국민 서비스 통합채널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07년 6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전면 개편을 통해 그간 이용자가 불편을 제기해온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모바일서비스로 개선했다. 또한, 온나라 부동산포털의 서비스 항목과 기능별 사용 빈도를 고려하여 홈페이지를 사용자 중심의 기능으로 재구성하였다.

우선 기존에는 인터넷에서만 부동산 정보를 검색할 수 있었던 것을 모바일 서비스 www.onnara.go.kr로 접속하여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부동산 정보를 조회하실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

또한 메인 홈페이지에서 심플하게 직접 찾아갈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의 이용이 많은 주요 메뉴를 그룹핑하여 빠르고 편리하게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재구성하였다.

Naver맵 외에도 Daum맵을 추가하여 소비자 취향에 맞게 맵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변화하는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하였다. 향후에는 최초 구축 완료된 한국형 통합맵을 기반으로 보다 최신의 지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이재송 국가공간정보센터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개선사항을 발굴하여 보완해 나감으로써 국민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유익한 포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