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에 정연만 기획조정실장 내정
정연만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새 정부 환경부 차관으로 내정됐다.
정연만 환경부 차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 사회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에서 공공정책학 석사, 동아대에서 환경법 박사를 받았다.
정 차관 내정자는 1983년 행정고시 26회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의 전신인 환경처에서 공직생활을 몸담았다. 이후 환경부 수질정책과장, 대기관리과장, 환경평가과장 등을 거쳐 수질보전국장, 자원순환국장, 자연보전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 차관 내정자는 환경정통 관료일 뿐만 아니라 환경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싶은 선배’로 3년 연속 선정될 정도로 내부의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다. 최근 환경부는 환경부 출신 윤성규 장관 취임에 이어 차관까지 내부승진됨에 따라 매우 고무된 분위기이며, 후속 승진 인사 등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주요약력
△1961년 서울 출생 △행시 26회 △진주고, 서울대 사회교육과, 동대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 공공정책학 석사, 동아대 환경법 박사 △수질보전국장 △대변인 △금강유역환경청장 △자원순환국장 △자연보전국장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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