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오는 6월6일(목) “제3차 한-말 에너지워크샵”을 말레이시아 에너지·녹색기술·수자원부와 공동으로 수도인 쿠알라룸푸르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한-말레이시아 에너지 워크샵은 2011년 최초로 개최된 것을 계기로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금번 제3차 워크샵은 “에너지 안보와 미래 준비(Energy Security & Preparation For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에너지산업의 정책담당자, 규제당국, 발전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양국의 에너지 분야 현황과 미래 그리고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주요 유관기관·기업 참석자
- (우리측) 한국전력, 가스공사, 코트라, 전기연구원, 현대건설, 대림건설, 삼성물산, 한화, 롯데 등
- (말측) 페트로나스, TNB(전력공사), MNPC(원자력공사), MNA(원자력청), MIDA(투자청), Sirim(기술표준원) 및 주요 에너지기업

특히, 금번 에너지워크샵에는 말레이시아 옹킬리(Maximus Johnity Ongkili) 신임 에너지장관을 포함하여 이용준 주말레이시아대사, 한-말 의원친선협회 부회장 최재성 의원 등 양국 에너지 분야 고위급 인사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주말레이시아대사관은 동 워크샵을 매년 확대·개최함으로써, 양국 정부간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말레이시아 내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에너지해양플랜트, 원전·화력발전소 건설 등에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