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정책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수도비전 2050 마련을 위한 공청회'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대강당에서 열린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도화엔지니어링이 주관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국가 상수도 장기비전 재정립·실행방안 수립 및 장래 용수수급 전망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KEI 이병국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청회에는 각 지자체 상수도담당 공무원, 산업계 관계자 등 약 200명 가량이 참석한다. 공청회에서 KEI 문현주 선임연구위원은 '2050 비전' 수립분야 주요내용을 발표하며, 도화엔지니어링이 김홍기 상무는 용수 수급분야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패널로는 인천대 김진한 교수(도시환경), 성균관대 김형수 교수(사회환경시스템공학), 한양여자대 오문성 교수(세무회계), 명지대 남궁은 교수(환경생명공학과), 녹색미래 이정수 사무총장, 건설기술연구원 이현동 선임연구위원, K-water 정책경제연구소 민경진 소장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