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경기도 환경산업 육성과 환경기업 지원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영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은 4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환경산업 육성 인프라 구축과 국제회의 개최,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지원 등 경기도 환경산업 육성을 위해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경기도 소재 환경기업 지원확대와 양 기관 간 공동 협업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체계적인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4년부터 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은 ‘경기도 환경산업 실태조사’와 ‘도-중국 省정부 간 환경산업 육성 워크숍’,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 등 3개 사업이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환경산업 해외진출을 공동 모색하고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협업사업을 발굴할 방침이다.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도내 환경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환경산업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