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가 시행하고 있는 '나는야 갯벌 지킴이' 미래세대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

13일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나는야 갯벌 지킴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조승익 소장은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2013년 5월 전국의 206개 인증 프로그램 중에서 대상을 수상한 최우수 프로그램" 이라고 소개하면서 "앞으로도 국립공원 환경교육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제도는 프로그램의 친환경성, 우수성, 안정성 등을 심사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하는 국가 인증제로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 '건강한 숲 생태계 이야기', 2012년 '행복한 바다유치원' 프로그램에 이어 이번 갯벌부분까지 3개 분야에서 환경부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