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8월 12일  국제회의장에서  제3기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발대식이 개최된다.

 

제3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87명의 국내외 대학(원)생들은 이날 용인에 소재한 교육캠프에 입소해 14일까지 2박 3일간 녹색성장,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관련 강의를 수강하고, 모의 국제회의 및 환경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3일간의 강의 및 세미나, 환경봉사 활동 전 과정을 이수하고 올 10월 31일까지 녹색성장․기후변화 대응 등을 주제로 한 논문이나 정책제안서를 제출한 서포터즈는 외교부장관 명의 글로벌 녹색성장 서포터즈 임명장을 받게 된다.

 

또한, 심사를 통해서 최우수(1명) 및 우수(2명)로 선정된 논문 작성자에게는 외교부장관상을 수여하고 녹색성장ㆍ에너지․환경 관련 국제회의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녹색성장 서포터즈 활동이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에게 녹색성장, 기후변화, 지속가능발전 등 주요국제 이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우리 젊은 세대들에게 국제환경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서포터즈를 모집, 교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