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종합기술] 300억원 규모 ‘수소생산기지 설계ㆍ물품조달’ 수주
 

 
동해종합기술은 대표사 자격으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설계 및 물품조달’ 사업을 최종 수주했다고 12월 13일 밝혔다. 낙찰적격자 지위는 지난달에 거머쥐었으며, 협상 진행 후 최근 수주를 확정했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창원기지와 광주기지에 각각 들어설 천연가스기반 수소생산기지를 설계하고, 반응기 등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입찰에는 동해종합기술을 비롯해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에쓰씨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대표사로 도전했다. 동해종합기술은 바이오프랜즈와 분담이행방식으로 한 팀을 짜 수주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해종합기술은 예정가격 대비 93.53%(307억6천547만 원)로 투찰했다.

정점래 동해종합기술공사 대표는 “지난해부터 가스공사가 발주하는 설계ㆍ감리 사업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는 동해종합기술이 물품조달에서도 큰 성과를 냈다”라며 “수소가스 관련 전문가와 인력을 추가로 충원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