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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국토부] 2021년 해외건설 수주액 총 306억 달러
이름 관리자 waterindustry@hanmail.net 작성일 2021.12.31 조회수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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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21년 해외건설 수주액 총 306억 달러

해외플랜트 58%로 가장 비중 높아…중동, 아시아, 유럽, 북미·오세아니아 순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지난 1월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설정했던 목표액 300억 달러를 초과한 306억 달러로 집계돼 2년 연속 3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 실적은 2010년 700억 달러를 돌파한 이후 2014년까지 매년 5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해왔으나, 이후 유가 하락 등 대외여건 변화로 300억 달러 내외의 수주 실적을 보였다.


국토부 관계자는 “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위기 속에 저유가, 세계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발주공사 감소, 국가별 방역 강화 등이 잇따르면서 수주에 부정적 전망이 있었다”며 “그러나 수주지역·공종 다변화 등 우리 건설업체의 해외 진출역량 강화 노력과 해외수주 활력 제고·보완 방안 마련, 팀코리아(Team Korea)를 통한 정부의 전방위적 수주 지원 등에 힘입어 올해에도 300억 달러 이상의 수주 실적을 이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실적을 살펴보면 총 318개사가 91개국에서 306억 달러(501건)를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중동(37%), 아시아(30%), 유럽(15%), 북미·오세아니아(13%) 순으로 중동지역 수주실적이 가장 높았으나, 북미·오세아니아(620%↑), 유럽(188%↑)이 전년 대비 크게 반등하는 등 수주지역 다변화가 이뤄졌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플랜트) 비중(58.4%)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토목(19.1%), 전기(10.1%) 등 순이었다. 산업설비의 경우 전년과 비교해 4% 감소하는데 그쳤지만, 토목과 건축은 각각 40.4%, 47.3%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기는 대형 해저 송전공사 수주에 힘입어 352.2% 증가했다.


올해 해외건설 수주사업 중 수주금액 기준 최대 규모 공사로는 28억8000달러를 수주한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삼성ENG·현대건설·현대ENG)’가 꼽혔다.


투자개발형(PPP) 사업에서 특징적인 공사로는 23억8000달러를 수주한 호주의 ‘도로터널 건설사업(North East Link·GS 건설 외 호주·네덜란드 기업 등)’이 지목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 사업은 빅토리아주 최대 규모의 도로터널 건설 사업으로, 우리 기업과 글로벌 건설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을 수주했다”며 “이러한 대규모 사업 수주에 따라, 우리나라의 투자개발형 수주 비중이 10.2%로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르웨이 고속국도 건설 사업(SK에코플랜트)도 지난 9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금융 등 후속 협의 중으로, 내년의 PPP 수주 지역 다양화도 기대된다”며 “22억 7000달러를 수주한 UAE의 ‘초고압직류 해저 송전공사’사업도 설계·조달·시공(EPC), 운영(O&M) 및 금융 조달 등 팀 코리아 동반진출 사업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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