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남 거제시 산달도 연륙교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28일 조달청에 따르면 이 공사에 대한 가격개찰 및 종합평가 결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94.4점을 획득해 경쟁사인 한진중공업 컨소시엄(90.05점)을 제압하며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롯데건설 팀은 추정금액 대비 98.93%인 449억1422만원에 이 공사를 수주하며 올해 첫 토목 턴키공사를 수주하게 됐다.

롯데건설은 51%의 지분을 갖고 STX건설(35%), 정인종합건설(14%)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