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은 이달 들어 도급공사 수주 규모가 3000억원을 돌파했다고 8월13일 밝혔다. 올해 들어 수주규모는 7100억원에 달한다.

 

앞서 서한은 지난 7일 대구 서구 내당 2·3동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어 송현동 송학주택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명지지구 조경공사 1공구 대행개발사업자로 선정됐다.

 

내당 2·3차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일대에 6개동 아파트와 오피스텔 134실,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다. 공사금액은 950억원이다. 송현동 송학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 일원 약 5만6100㎡에 지하 2층~지상 20층 12개동 규모로 아파트 968세대를 시공하는 공사다. 공사 규모가 1700억원에 달한다.

 

공사금액 350억원 규모의 부산명지지구 조경공사는 근린공원 3곳과 어린이공원 7곳, 소공원 1곳, 광장 1곳, 경관녹지 1곳, 연결녹지 2곳, 완충녹지 5곳 등을 건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