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성산포항 동방파제 보강공사 수주 유력 
 
 

동부건설이 기업회생절차(구 법정관리)라는 악재 속에서도 제주 성산포항 동방파제 보수 보강공사로 새해 마수걸이 수주에 한발짝 다가섰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가 이날 가격개찰을 집행한 결과, 동부건설이 적격심사 대상 1순위자로 선정됐다.

 

개찰결과 동부건설은 총 13개 투찰사 중 저가순 4번째였으나 이 공사는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적격 및 실적평가 대상으로, 난이도 계수를 적용함에 따라 동부건설이 1순위에 올랐다.

 

동부건설은 49%의 지분을 갖고 피큐건설(29%), 동일건설(20%)과 함께 이번 입찰에 참가했으며 투찰률은 예정가격 대비 81.582%, 투찰금액은 203억3783만9000원이다.

 

한편, 조달청 강원지방조달청이 강원도 원주시 수요로 집행한 부론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입찰에서는 예가 대비 80.0%로 169억9896만8330원을 적어낸 동일건설(대표 김성수)이 적심 1위로 수주를 바라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