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월 셋째 주 1천17억원 규모의 시설공사를 발주한다. 조달청은 오는 7월 24일까지 '화도푸른물센터 유입 차집관로 개선공사(4공구)' 등 63건, 약 1천17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7월 20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이번 주 입찰 중 98%(6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67%인 683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52건(375억원 규모),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641억원 규모)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236억원, 대구 광역시 169억원, 인천 광역시 158억원, 전라북도 137억원, 충청남도 97억원, 그 밖 의 지역이 220억원이다. 규모별로는 적격심사(1천8억원) 및 수의계약(9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