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ch Mahle Turbo Systems는 설립한지 18개월 만에 배기 가스 터보과급기에 대한 2건의 대규모 공급 주문을 받았다.

Bosch Mahle Turbo Systems의 터보 기술은 가솔린 다운사이징 엔진 및 커먼레일 디젤 엔진에 적용될 예정이다. Bosch Mahle Turbo Systems는 오는 2011년 말부터 약100만대의 터보과급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Bosch Mahle Turbo Systems의 생산, 구매 및 품질 담당 전무인 안드레아스 프랭 (Andreas Prang)박사는 “고객들이 주문을 결정한 것은 고품질의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하기 위한 우리 회사의 노력을 인정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회사의 개발, 판매 및 재정 담당 책임자인 마틴 크노프 (Martin Knopf) 박사는 “Bosch Mahle Turbo Systems는 그 동안 일관성 있는 공정 및 품질지향적인 제품 개발 체제를 확립했기 때문에 개발 부서는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 대해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Bosch Mahle Turbo Systems는 새로운 방식의 시뮬레이션, 레이아웃 및 디자인을 통하여 제품을 개발했으며, 연료 소모를 감축하기 위하여 자동 감응 작용과 배기 가스 저 (低) 배압을 최적화하는데 주력했다. 회사의 터보과급기는 핵심부품인 회전자와 베어링 요소 생산에 고도로 정밀한 신기술 공정을 채택함으로써 음향 반응과 안정성에 있어서 기준이 되고 있다. 더구나 기본 제품의 조립라인은 완전 자동화되어 있어서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장하고 견고성이 뛰어나다. Bosch Mahle Turbo Systems는 업계 최초로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는 보안상 이유로 완전 자동 조립 공정에서 이루어 지고 있다.

터보 과급기와 연료직접 분사기를 결합하면 다운사이즈 연소엔진의 성능이 훨씬 더 향상되고 이산화탄소와 연료 소비를 더욱 감축할 수 있다. 현재와 미래 세대 엔진에 다운사이징 개념을 도입하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배기 가스 터보 과급기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부터 생산 개시
Bosch Mahle Turbo Systems는 지난 수년 동안 상당한 규모의 자금을 투자했다. 회사는 스투트가르트에 개발 시설을 건립했고 블라이카흐/이멘슈타트 (Blaichach/Immenstadt) (독일) 및 세인트 마이클 (오스트리아)에는 생산공장을 세웠다. 지난 2008년9월에 착공한 세인트 마이클에 있는 건평 1만평방 미터 규모의 생산시설은 이제 완공되었다. 이 공장에는 현재 주요 생산 장비가 설치되어 2010년3월부터 일관 공정 시설에서 배기 가스 터보과급기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Bosch Mahle Turbo Systems는 Bosch와 Mahle 의 합작회사로서 연소 엔진의 모든 시스템을 완전하게 이해하고 엔진 부품을 개발.양산하는데 필요한 뛰어난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승용차와 경 상용차 용 배기 가스 터보 과급기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2008년에 설립되었으며 직원이 15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