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력 유틸리티 ENGIE와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Mitsubishi Heavy Industries, MHI)이 에너지 가치사슬(value chain)과 기술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 계약에는 원자력과 전통적 발전소, 재생에너지기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자원의 사용을 최적화하고 CO2 배출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안된 혁신적인 기술과 해법의 개발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두 기업은 세계적으로 전기 시스템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공정의 효율성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양해각서는 10월 5일, 도쿄에서 프랑스와 일본 사이의 총리 회담 후 발표되었다. 이번 계약은 전세계 구매자, 공급자, 그리고 동반자로서 장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MHI의 CEO인 Shunichi Miyanaga는 “현재 진행되는 에너지 분야의 체계 변화와 탄소 배출을 급격히 줄여야 할 필요성 때문에 혁신 주기가 더 단축되어야 하고 에너지 가치사슬의 전체적인 관점이 필요하다. 이번 MoU에 반영된 것처럼, 기술 공급자와 유틸리티간의 긴밀한 협력이 에너지원의 최대 효율로 고객의 필요에 바로 응답할 수 있고 시장에 더 빠르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여러 프로젝트의 설치와 시운전을 완료했다.

[출처 = 녹색기술정보시스템(www.greenplatform.re.kr) / 2015.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