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STL, 2030년까지 넷제로 배출량을 달성 공약

업계 굴지의 디지털 네트워크 통합업체 STL이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STL은 미래 디지털 네트워크를 도모하는 한편, 넷제로 제조와 지속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전략을 향한 노력을 가속하고 있다.

최근 COP26 정상회의에 참가한 세계 여러 국가는 시급한 기후 행동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국가는 배출량을 줄이고, 연평균 온도의 상승폭을 1.5도로 제한하는 데 전념해왔다. 인터넷과 지원 네트워크 구성요소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 중 ~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인 기술기업인 STL은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디지털 네트워크 구축을 지향하고 있다. STL은 이러한 목표를 염두에 두고, 지속가능성 약속과 사회적 목표를 이행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 목표(UN SDG)를 시행하기 위한 20년 로드맵을 작성했다.

2030년까지 제조시설에서 넷제로 배출량 달성 - STL은 자사의 제조 공장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여왔으며, 2030년까지 넷제로 배출량을 달성하기로 하는 목표를 세웠다.

2030년까지 100% 공장에서 '매립 폐기물 제로(Zero Waste to Landfill)' 인증 - STL은 인도 제조시설을 통해 업계 최초로 '매립 폐기물 제로' 인증을 받았다. 최근 STL은 Rakholi 공장에서 매립지 전환율 99.97%를 달성했다.

100% 지속가능한 소싱 - STL은 지난 수년간 지속가능한 포장 원료를 소싱하고, 녹색 공급망으로 전환했다.

2030년까지 물 긍정성(Water positivity) 달성 - STL은 최근 자사 제조시설에서 14만1천㎥가 넘는 물을 재활용하고, 빗물 회수 구조를 통해 4천㎥이 넘는 물을 회수했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자사의 모든 제조시설에서 100% 물 긍정성을 달성하기로 하는 목표를 세웠다.

STL은 친환경적인 제품 개발을 향해 끊임없는 혁신을 도모하며, 10가지 OF 케이블 라인을 대상으로 전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 LCA)를 진행하고, 2030년까지 자사 포트폴리오 100%를 커버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STL의 Celesta 케이블은 총 플라스틱 함량을 줄이고, Aerial 케이블(ADSS)은 아라미드 실 같은 유해한 열가소성 수지 사용을 줄일 계획이다.

STL MD Ankit Agarwal은 회사의 지속가능성 프로젝트와 관련해 "자사는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해 수십억 명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며 "자사의 사업 관행에서 핵심은 기후 관리 행동을 주류로 편입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사는 매립 폐기물 제로, 지속가능한 소싱, 물 긍정성 등을 통해 환경 영향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 있어 큰 진전을 이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효율성 프로젝트를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한 기업이 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Sterlite Technologies Ltd. (STL)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70226-9.shtml) / 2022년 1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