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인도, 마니푸르州 개발 프로젝트 착수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마니푸르 주(州)에서 도로 인프라, 식수 공급, 주택, 기술 개발, 도시 개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13개의 프로젝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지난 4일 발표했다.

국무총리실의 성명에 따르면, 이러한 개발사업에 총리실(PMO)은 약 4천800크로어 루피(약 7천750억원)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그동안 반(反)동북정책으로 소외되어 개발이 낙후되었던 동북지역을 발전을 위한 목적이며, 아울러 2022년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모디정부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마니푸르를 중심으로 여러 개의 국도, 철도 개발을 착수하여, 인근 주요 도시와의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팔(마니푸르의 주도)과 실차르(아삼주)간의 4개의 주요 국도를 연결하고, 펀자브州와는 연결되는 약 27㎞ 길이의 새로운 철도를 건설하여 인접 주와의 연결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은 지역관광에 활력을 주고, 종교적인 중요 장소뿐만 아니라 지역 간의 연결성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마니푸르 신공항의 통합 터미널 빌딩 또한 이 프로젝트의 일부로 약 450크로어 루피(726억 원)의 비용으로 건설된바 있다.

임팔, 타멩롱, 세나피티 모든 지역에 깨끗하고 정기적으로 식수를 제공하기 위한 상수도 공급계획 사업에 250크로어 루피(약 404억 원)의 자금이 배정됐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2년 1월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