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가임업국(國家林業局)이 통지서를 통해 임업 자원 보호•관리를 한층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통지서에 따르면 벌목 시 반드시 벌목허가증을 발급받아야 하며 수목을 운송•벌목할 경우 반드시 목재운송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가식한 수목을 다시 벌목할 경우 합법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과학연구 등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멸종 위기에 처한 나무나 희귀나무의 벌목을 금한다고 규정했다.

 

이 밖에도 국가 1급 보호 야생식물, 고목, 국가급 공익림, 자연보호지역, 성급(省級) 이상의 삼림공원, 국가 주요 수목 품종개발 기지의 수목, 생태환경이 열악한 지역과 주요 생태보호지의 나무를 벌목할 수 없다.

통지서는 임지 보호관리를 삼림자원 관리의 우선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지 보호이용 계획에 따라 프로젝트에 사용하기 위한 임지 심사를 진행하며 프로젝트 용지 규모를 엄격히 통제해야 한다.

 

 건설 프로젝트용 임지를 집약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며 법에 의거하여 추진한다는 것을 전제로 민둥산과 황무지를 이용할 수 있을 경우 임지를 점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등급이 낮은 임지를 점용할 수 있을 경우 등급이 높은 양질의 임지를 점용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생태보호지와 생태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임지를 보호해야 한다.

 

통지서는 임지를 파괴하고 개간하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따라서 임업국은 불법점용 및 임지 파괴 행위를 근절하고 관련 위법 행위를 법이 정한 바에 따라 엄격히 단속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