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전 바라카 원전 1호기 2020년 1분기 가동

'한국 원전 수출 1호' 바라카 원전이 올해 1분기에 가동한다.

완공 뒤 약 3면 만에 가동이다. 운전원 숙련도 우려, 원전 콘크리트 공극 문제 해소하며 완공 이후 3년 만에 전력 생산에 들어간다. 

현재 운영 테스트 진행 중이며 원자력안전규제청(FANR)으로부터 면허를 발급받아 수개월 내에 상업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전력이 UAE 아부다비에 한국형 원전 APR 1400 4기(약 5천600㎽)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2012년 7월 발전소를 착공해 2018년 3월 원전 1호기 완공했다.

 1호기 가동 후 남은 원전 건설·가동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호기는 건설 마무리 및 테스트 단계, 3호기는 운영 전 가장 핵심 테스트인 열 성능 시험 진행 중, 4호기는 테스트 위한 준비와 건설 마무리 작업 진행 중이다. 

한전은 바라카 원전 가동으로 UAE의 안정적인 전력 수급에 기여하며 원전 4기 가동으로 생산하는 전력은 UAE 전체 발전 용량의 약 25%차지 예상된다.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0년 1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