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1~8월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63.1%...CATL 1위

에너지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세계 각국의 전기차 배터리 탑재량은 전년 동기대비 48.9% 증가한 429GWh이며, 이 중 중국 업체 점유율이 63.1%로 집계됐다.

1~8월 CATL(寧德時代)의 배터리 탑재량은 전년 동기대비 54.4% 증가한 158.3GWh으로 36.9%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를 유지, 이 외 BYD(比亞迪), CALB, EVE, Guoxuan(國軒高科), Sunwoda(欣旺達) 등 총 6개의 중국기업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0위권에 진입했다.

CATL은 올해 유럽·북미 시장에서 매출이 대폭 증가했고, BYD는 탑재용 배터리 자체 생산부터 전기차 제조까지 수직적 통합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은 LG에너지솔루션(점유율 14.2%, 3위)·SK온(5.1%, 5위)·삼성SDI(4.1%, 7위) 3사가 10위권에 진입했으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23.4%로 전년 동기대비 0.1%p 하락했다.

2023년 1~8월 전기차 배터리업체 글로벌 시장 점유율

자료원 : 펑파이망

https://www.thepaper.cn/newsDetail_forward_24895268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3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