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Adani Total Gas Ltd., 그린 수소 혼합 시범 프로젝트 개시

대체 에너지로 그린 수소 채택이 목표

ATGL, 시범 단계에서 4천여 주거용 및 상업용 PNG 고객 위해 최신 기술 활용해 그린 수소와 천연가스 혼합 예정

프로젝트는 기존 인프라를 개선하고, 에너지 믹스를 다양화하고, 수소 생태계를 개발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4%까지 감축해줄 것으로 기대

이후 검증된 이니셔티브를 다른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

선도적인 에너지·도시가스 유통 기업인 Adani Total Gas Ltd.(이하 ATGL)가 Adani Group과 TotalEnergies와 공동 추진하는 선구적인 '그린 수소 혼합 시범 프로젝트(Green Hydrogen Blending Pilot Project)'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 28) 참가 차 세계 지도자들이 아랍에미리트(UAE)에 모일 예정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ATGL은 본 시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자라트주 아흐메다바드에 거주하는 4천여 주거용 및 상업용 고객을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해 그린 수소(GH2)와 천연가스를 혼합할 예정이다. GH2는 재생 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전기분해하는 방식으로 생산된다. 수소 혼합은 가스를 태울 때보다 탄소 집약도는 낮지만 난방 능력에는 차이가 없다.

이 프로젝트는 2024/25 회계연도 1분기에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규제 승인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혼합 연료에 들어가는 친환경 수소 비율을 최대 8%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면 수소 혼합 연료는 단계적으로 도시 전역과 AGTL가 면허가 있는 다른 구역으로 공급되게 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수소를 최대 8%까지 혼합하면 탄소 배출을 최대 4%까지 줄일 수 있다.

ATGL은 시범 운영을 통해 규제 당국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직접 경험해 봄으로써 학습한 내용을 공유하고, 인도 도시가스 공급에서 수소 혼합에 대한 생태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이는 또한 기존 인프라에서 혼합 연료의 운영과 호환성과 관련된 지식을 얻고 공유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Suresh P Manglani Adani Total Gas Ltd. 전무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환경적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젝트는 2047년까지 인도의 에너지 자립을 위한 국가 인프라 구축에 우리가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의 탄소 발자국을 줄여줄 것이며, 이러한 혁신적인 프로젝트에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업계의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의 발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출처: Adani Total Gas Limited

[출처 = PR newswire(https://kr.prnasia.com/story/104422-9.shtml) / 2023년 11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