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국, 일부 태양광 업체, 생산량 감축에 돌입

최근 중국내 태양광 업체의 생산라인 대규모 확장으로 태양광 제품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부 기업들은 가동률을 낮추어 생산량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완롄증권(萬聯證券) 관계자는 최근 기술 업그레이드와 경쟁 심화로 태양광 산업은 생산능력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낙후된 설비가 도태됨과 동시에 자동화 시스템 도입률이 제고되어 고급 기술인재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상 올해 하반기부터 태양광 제품 생산업체 가동률이 낮았다. 실리콘판(硅片)의 경우 10월 생산량은 전월 대비 18.8% 감소한 50GW이며, 기업들의 평균 가동률이 50~60%로 비교적 낮았고 일부 기업만 70~80%를 유지했다.

룽지뤼넝(隆基綠能) 리전궈(李振國) CEO는 3분기 실적 발표회에서 2023년 말까지 일부 태양광 프로젝트가 생산을 중단하고 투자계획 중이던 신규 생산라인 건설도 중단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컨설팅회사 InfoLink는 2024년 많은 기업들의 생산능력 확장 계획이 취소되고 원가 통제능력이 낮고 유통채널 확보가 미흡한 기업들은 시중에서 퇴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자료원 : 증권일보

http://www.ce.cn/cysc/ny/gdxw/202312/12/t20231212_38825731.shtml

[출처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 2023년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