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폐기물분리수거 재활용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시는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플라스틱 자원순환협회가 주관하는 ‘2012년 지자체 자원재활용 현황 평가’에서 필름류 포장재, PSP재질 포장재의 분리수거·선별 및 재활용 노력이 탁월해 우수기관 표창장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포상행사에서 창원시는 최종 8개 지자체에 들어 생산자책임 재활용제도 기여도 및 재활용 활성화 노력, 재활용선별장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2012년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버려지는 유용한 자원을 재활용하기 위해 2005년부터 필름포장재 등 비닐류를 재활용품으로 지정 수거하여 선별 ·압축을 거쳐 재활용 업체에서 처리 하도록 하고 있으며, 재활용처리 과정을 통해 고형연료로 재탄생하게 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을 위해 시민들이 과자봉지 등의 필름류 포장재를 버리지 말고 재활용하면 유용한 자원으로 쓰일 수 있으므로 앞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