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발전시장은 전력원 다변화의 움직임에 따라 지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2년 기준 캐나다의 전력원별 Capacity 현황(BMI기준)을 보면, 수력발전이 75.7GW(55.7%)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력 39.0GW(28.5%), 원자력 13.3GW(9.8%) 순이다. 그리고 신재생에너지는 8.8GW(6.5%)를 점유하고 있는데, 그 중 풍력발전이 6.5GW(4.8%)로 발전용량이 가장 크다.

하지만 이러한 전력시장 현황이 향후에는 점차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주로 풍력과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BMI는 2013년 캐나다 전력인프라산업규모가 81억 달러로, 2012년 대비 6.2%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신재생에너지의 큰 축인 풍력과 캐나다의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수력발전이 큰 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풍력발전의 경우, 각 지역별로 발전차액지원제도(Feed in Tariff scheme)에 대한 정밀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Quebec과 Ontario지역에서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 대한 계획이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수력발전의 경우 2021년까지 발전 Capacity를 87.5GW로 증대한다는 계획이 있으며, 62억불 규모 Lower Churchill 수력발전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