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경제개발계획 수립과 경제성장의 일환으로 그에 상응하는 에너지원과 인프라 시설 구축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인도는 전력난에 허덕이며, 작년 8월 초 대규모 블랙아웃이 있었다.

 

인도는 풍력, 수력, 화력 발전소 중 화력발전소를 중심으로 전력을 공급하며, 2013부터 풍력 발전소의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주	전력량
타밀나두	(7134㎿)
구자라트	(2884㎿)
마하슈트라	(2310.70㎿)
카르나타카	(1730.10㎿)
라자스탄	(2072㎿)
마드야 프라데시	(275.50㎿)
케랄라	(32㎿)
오리사	(2.0㎿)
웨스트 벵갈	(2.10㎿)

 

 

인도의 풍력 발전량은 세계 5위로 중국, 미국, 독일, 스페인 다음 순이다. 중국의 풍력 발전량은 4만4733㎿, 미국 4만180㎿, 독일 2만7215㎿, 스페인 2만676㎿이다.

 

인도 정부의 장려책이 여부와 관계없이 2013년 인도 풍력산업은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다.

 

2013년에 인도 풍력산업은 3000㎿ 추가 생산을 목표로 하며, 2012년 상반기 840㎿만 생산한 작년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양이다.

 

인도 풍력생산협회 회장 Ramesh Kymal에 따르면 안드라 프라데시 주의 청정에너지 정책은 매우 긍정적으로 보이며, 마하슈트라 주 생산량 또한 긍정적으로 보고 올해 3000㎿의 투자를 가능하다고 본다.

 

2012년 인도의 풍력산업 전력 생산량은 크게 하락했었으며, 관계자들은 이를 정책의 문제로 책임을 물었다.

 

현재 산업 관계자들은 GBI 정책 살리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이는 인도의 풍력산업을 지탱시켜주는 결정적인 정책이다.

 

 GBI 정책은 Generation-Based Incentives의 약자로 전력생산 유닛당 업체들이 해당 전력만큼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정책이다.

 

 

인도 풍력산업은 2013년 올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3000㎿의 전력량이 추가로 투자될 전망이며, 산업 관계자들은 풍력산업 살리기에 집중했다.

 

REC시장이 침체되면서 투자가들은 풍력산업을 포함한 청정에너지 산업에 투자하기를 망설이고 있다.

REC는 Renewable Energy Certificate의 약자로 전력공급 업체 및 소비자들은 어느 정도의 전력을 청정 에너지원으로 구매·공급해야하는 의무를 뜻한다.

 

인도 정부는 REC시장의 활성화를 비롯한 장려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과제이다.

 

두산중공업의 활발한 인도 발전시장 진출에 이어 국내 업체들은 인도 발전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자료원 : 비즈니스 스탠다드, 비즈니스 투데이, Indian Wind Energy Outlook, 코트라 뭄바이 무역관 자체 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