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의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운영 전문 기업인 Binicsa사(Biomasa Investment Nicaragua)가 니카라과의 10여개 지방 정부와 Waste-to-Energy 플랜트 건설 및 운영 관리에 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약정에는 Binicsa사는 니카라과의 Managua, Matagalpa, Leon, Rivas, Esteli, Tipitapa, Masaya, Ciudad Sandino, Jinotega, 그리고 Chinandega 지역에 폐기물 처리 플랜트를 건설 하며, 향후 2년 6개월간 동 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약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Binicsa사 관계자는 동 폐기물 처리 플랜트를 이용하여 바이오매스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별도의 설비도 건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해당 지방 정부에 폐기물 수집과 신재생 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 필요한 재원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현재 하루 33만3000톤의 폐기물 발생으로 처리에 고심하고 있던 니카라과 정부는 이번 Binicsa사의 이 플랜트 건설 사업에 대하여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지방정부와 연계하여 각종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