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장쑤성(江蘇省) 관윈(灌雲) 경제개발구는 과학 발전관과 순환경제 개발을 핵심으로 삼아 현대 서비스업을 도입하여 개발구를 자원 절약형, 친환경의 신형(新型) 공업단지로 거듭나도록 했다.

 

첫째, 공업단지 발전과 도시화 추진 계획을 연계하는 전략을 펼쳤다. 도시의 제반 인프라와 도심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자원과 고급인재를 유치하고 공업단지의 발전을 촉진했다.

 

둘째, 공업단지 발전을 통해 기타 산업 발전을 촉진했다. 공업과 농업의 선순환적인 상호 발전을 추진했다. 또한 국내외 금융기관이 개발구에 입주하도록 장려하여 융자 루트를 확대했다. 이 밖에도 3자 물류로 대표되는 현대 물류 기업의 입주를 지원하여 운송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셋째, 공업단지 혁신 전략을 세웠다. 혁신전략은 기술혁신, 정보혁신, 관리혁신, 단지환경 혁신 등이다. 기존의 무미건조한 공업단지의 환경을 바꾸어 대자연의 생기가 물씬 풍기는 개발구를 조성했다.

 

넷째, 자원형 산업 선도 전략을 통해 자원 고갈에 따른 리스크를 줄였다. 낮은 투입, 적은 에너지 소모, 높은 효율이 가능하도록 하는 운영방식과 ‘자원-생산-소비-재생에너지’의 피드백이 이뤄지는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자원 고갈에 따른 리스크를 줄였다.

다섯째, 기업 유치 강도를 강화했다. 기업 유치의 질적 수준과 규모를 끌어올리고 주요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했으며 경제 경쟁력, 기업 유치의 실효성을 향상했다.

 

여섯째,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펼쳤다. 인본주의, 전면적인 과학 발전관 이행을 핵심으로 지역의 환경 수용능력과 환경영향 평가에 따라 공업 프로젝트를 추진하도록 하였으며 첨단기술 개조, 전통산업의 신형(新型) 공업화 혁신 등을 위해 노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