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5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業信息化部)가 2013년 상반기 중국 태양광 산업 발전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상반기에 관련 정책 및 시장요인으로 태양광 산업은 2012년 상반기에 비해 발전했으며, 전체 시황도 안정되었고,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매달 증가하고 있다. 그리고 일부 태양전지업체들의 경영상태도 개선되었고, 로컬 시장도 조금씩 확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업정보화부는 미국과 한국의 폴리실리콘에 대해 내린 ‘반보조금∙반덤핑’ 1차 판결, 중국-EU 간의 태양전지 ‘반보조금∙반덤핑’ 1차 협상타결, 태양전지 로컬시장 운영 가속화, 산업 외부환경 개선 등이 이어지면서 하반기에는 태양광 산업이 전반적으로 안정적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태양광산업연맹(中國光伏產業聯盟)의 추산에 따르면, 2013년 폴리실리콘 생산량은 약 8만 톤, 전지 모듈 생산량은 23GW(기가와트), 신규 증설되는 태양광 발전기 용량은 8GW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