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미에(Mie, 三重) 현에서 대규모 발전소의 건설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50기 이상의 대형 풍차가 가동하는 아오야마(Aoyama) 고원에서 40기를 증설할 계획이 진행되는 한편, 광대한 간척지나 주택지에서 거대한 메가 솔러의 건설이 시작되어 있다. 모두 3년 이내에 운전을 개시할 예정으로 재생 가능 에너지가 일시에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일본 국내에서 풍력 발전 설비가 가장 많이 설치되어 있는 장소는 아오모리(Aomori) 현의 롯카쇼(Rokkasho, 六ヶ所)이지만 거기에 뒤잇는 규모로 계속 확대하고 있는 곳이 미에 현 아오야마 고원이다. 츠(Tsu, 津) 시에서 이가(Iga, 伊賀) 시로 걸쳐 고원 일대에 50기가 넘는 대형 풍차가 설치되어 있다. 발전 능력은 72 MW가 되어 연간 발전량은 일반 가정에서 5만 세대 분의 사용량에 필적한다.

다만 그 중 최대 `윈드 파크(wind park) 가사토리(Kasatori, 笠取)`는 2013년 4월 풍차 낙하 사고를 낸 이후 전면 복구까지 시간이 걸리고 있으며 사고 원인이 판명되어 이제 운전을 재개하고 있지만 복구에는 2013년 한 해가 걸릴 전망이다.

풍력 발전의 안전 면에 불안이 있지만 향후 새로운 풍력 발전소의 건설 계획이 있다. 현재 20기로 가동 중인 `아오야마 고원 윈드 펌(wind farm)`에서 대규모 증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고원 내 인접한 장소에 2MW의 대형 풍차를 40기나 증설한다. 기존 설비와 더불어 95 MW의 규모가 되어 시마네(Shimane, 島根) 현에 있는 `신이즈모(Sinizumo, 新出雲) 윈드 펌`(78 MW)을 상회하여 일본에서 최대 풍력 발전소가 된다. 신설하는 40기 중 18기는 2015년도에, 나머지 22기는 2016년도에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설 계획이 완료되면 아오야마 고원 전체 풍력 발전의 규모는 현재 2배 이상이 되어 롯카쇼를 넘어 일본 제일의 집적지가 되는 것은 확실하다. 풍차 낙하 사고를 해결하면서 다시 확대 노선을 돌진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고 한다.

미에 현의 재생 가능 에너지 도입량을 보면 이미 풍력 발전이 소수력을 제외하고 최대가 된다. 아직 일본에서는 15번째이지만 베스트 10에 들어가는 것도 머지 않았다고 한다.

이와 같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 태양광 발전이다. 언급된 아이치(Aichi, 愛知) 현이 일본에서 1위지만 미에 현도 일조 시간이 길어 최근 광대한 토지에 대규모 메가 솔러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순차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이세(Ise, 伊勢) 만 사이에 두고 아이치 현과 대면하는 츠 시에서는 대기업 철강 그룹 JFE 엔지니어링이 2013년 7월 주력인 생산 거점인 츠 제작소 구 내에서 3 MW의 `구보즈(Kumozu, 雲出) 메가 솔러`를 가동시켰다. JFE 그룹이 일본 전국에 보유하고 있는 유휴지에 전개하는 메가 솔러 프로젝트의 제1탄이다.

그리고 아이치 현과의 현 경계에 있는 간척지에서도 대규모 메가 솔러의 건설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기소(Ksikawa, 木?) 천 하구 부근에 조성된 `기소사키(Kisosaki, 木?岬) 간척지`의 78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공터에 49 MW의 메가 솔러를 건설한다.

종합상사 마루베니(Marubeni)가 미에 현에서 토지를 임차하여 2015년 1월부터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연간 발전량은 5,200만 kWh로 전망되며, 일반 가정에서 1만 5,000세대 분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건설에는 현지 사업자를 활용하는 것이 조건이 되어 있고 약 1년 반 건설 기간 중 피크 시 300명의 고용을 상정하고 있다. 지역의 산업진흥을 겸한 일대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한다.

한편 내륙 부에서도 주택지역에 있은 넓은 공터에 메가 솔러가 신설된다. 대기업 철도 회사의 긴키(Kinki, 近畿) 일본 철도가 이가(Iga, 伊賀) 시의 `유메가오카(Yumegaoka, 丘住) 주택지`에 소유하는 23만 평방미터의 토지에 15MW의 발전 설비를 건설할 계획으로 2014년 9월부터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긴키 일본 철도도 JFE 그룹과 마찬가지로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유휴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메가 솔러를 확대할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마(Shima, 志摩) 반도에 있는 테마파크 `시마 스페인 마을`의 부지 내에 2 MW의 메가 솔러를 2013년 9월부터 가동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미에 현이 2012년도에 책정한 `신에너지 비전`에서는 2020년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를 큰 폭으로 확대하는 목표를 내걸고 있다. 최대 규모가 되는 것은 태양광 발전으로, 2010년도 8배에 상당하는 536MW를 목표로 한다. 그 시점에서 풍력 발전의 245MW를 2배 이상이나 웃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国内で風力発電設備が最も多く集まっている場所は青森県の六ヶ所村だが、それに次ぐ規模で拡大を続けているのが三重県の青山高原である（図1）。津市から伊賀市にかけて広がる高原一帯に、50基を超える大型風車が設置されている。発電能力は72MW（メガワット）になり、年間の発電量は一般家庭で5万世帯分の使用量に匹敵する。

　ただし、その中で最大の「ウインドパーク笠取」は2013年4月に風車の落下事故を起こして以降、全面復旧までに時間がかかっている。事故の原因が判明して徐々に運転を再開しているが、復旧には2013年いっぱいかかる見通しである。

　風力発電の安全面に不安があるものの、将来に向けて新しい風力発電所の建設計画がある。現在20基で稼働中の「青山高原ウィンドファーム」で大規模な増設プロジェクトが進行中だ（図2）。

 

 

 

 

高原内の隣接する場所に2MWの大型風車を一挙に40基も増設する。既存の設備と合わせて95MWの規模になり、島根県にある「新出雲ウインドファーム」（78MW）を上回って日本で最大の風力発電所になる。新設する40基のうち18基は2015年度に、残り22基は2016年度に運転を開始する予定である。

 

　この増設計画が完了すると、青山高原全体の風力発電の規模は現在の2倍以上になり、六ヶ所村を超えて日本一の集積地になることは確実だ。風車の落下事故を乗り越えて、再び拡大路線を突き進むことができるか注目が集まる。

 

　三重県の再生可能エネルギーの導入量を見ると、すでに風力発電が小水力を抜いて最大になった（図3）。まだ全国では15番目だが、ベスト10に入る日も遠くないだろう。

 

 

　

 

同様に急速に増えているのが太陽光発電である。隣り合う愛知県が全国でトップを走っているが、三重県も日照時間の長さでは負けていない。最近になって広大な土地に大規模なメガソーラーを建設するプロジェクトが相次いで始まっている。

 

　伊勢湾をはさんで愛知県と対面する津市では、大手鉄鋼グループのJFEエンジニアリングが2013年7月に、主力の生産拠点である津製作所の構内で3MWの「雲出（くもず）メガソーラー」を稼働させた（図4）。JFEグループが全国に保有する遊休地に展開するメガソーラープロジェクトの第1弾である。

 

 

 

 

　さらに愛知県との県境にある干拓地でも大規模なメガソーラーの建設計画が進んでいる。木曽川の河口付近に造成された「木曽岬干拓地」の78万平方メートルに及ぶ空き地に、49MWのメガソーラーを建設する（図5）。

 

　総合商社の丸紅が三重県から土地を賃借して、2015年1月から運転を開始する予定だ。年間の発電量は5200万kWhを見込み、一般家庭で1万5000世帯分の電力を供給することができる。建設には地元の事業者を活用することが条件になっていて、約1年半の建設期間中にピーク時で300人の雇用を想定している。地域の産業振興を兼ねた一大プロジェクトになる。

 

 

　

 

一方で内陸部でも、住宅地域にある広い空き地にメガソーラーが誕生する。大手鉄道会社の近畿日本鉄道が伊賀市の「ゆめが丘住宅地」に所有する23万平方メートルの土地に、15MWの発電設備を建設する計画だ（図6）。2014年9月から運転を開始する。

 

　近畿日本鉄道もJFEグループと同様に、自社で所有する遊休地を最大限に活用してメガソーラーを拡大する方針を打ち出している。その一環で志摩半島にあるテーマパーク「志摩スペイン村」の敷地内にも、2MWのメガソーラーを2013年9月から稼働させる。

 

 

 

 

　三重県が2012年度に策定した「新エネルギービジョン」では、2020年度までに再生可能エネルギーを大幅に拡大する目標を掲げている。最大の規模になるのは太陽光発電で、2010年度の8倍に相当する536MWを目指す。その時点で風力発電の245MWを2倍以上も上回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