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100 MW 이상의 메가 솔러 2015년도 운전 개시
일본 홋카이도에서 최대의 도마코마이(Tomakoma) 항에 인접하고 있는 광대한 산업용지에 111MW의 거대한 메가 솔러를 건설할 계획이 밝혀졌다. 소프트뱅크 그룹(Soft Bank Group)과 미쯔이(Mitsui) 물산이 공동으로 2015년도 겨울의 운전 개시를 목표로 하고 개발을 진행시키고 있다. 완성되면 3만세대 분의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발전량이 된다.
메가 솔러를 건설하는 장소는 일본 정부가 1970년대부터 진행해 온 대규모 공업 기지의 개발 계획으로 조성한 `도마코마이 동부 지역` 안에 있다. 전체로 1,900만 평방미터 있는 산업용지 중 166만 평방미터를 사용하여 메가 솔러를 건설할 계획이다. 토지의 소유자는 일본 정부와 홋카이도 외에 민간기업도 출자하는 제3자의 섹터라고 한다.
발전 규모는 111 MW로 예정되고 있어 연간 발전량은 1억 800만 kWh로 전망된다. 발전 효율을 나타내는 설비 이용률은 11%가 되어 태양광 발전의 표준인 12%를 다소 밑돌지만 일조 시간이 짧은 홋카이도의 특성을 고려한 예측치가 되고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가정의 전력 사용량으로 3만 세대 분의 전력을 공급하는 것이 가능하다. 2013년 10월 중 착공하고 2015년도 겨울에 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동계 전력의 수급 상황이 어려운 홋카이도에 조금이라도 빠른 가동이 요구되고 있다.
일본 국내에서는 교세라(Kyosera) 그룹이 가고시마(Kagoshima) 현에 건설 중인 70 MW의 메가 솔러가 곧 완성되어 일본에서 최대 규모가 된다. 그 외에도 80 MW급의 건설 계획이 아이치(Aichi) 현이나 오이타(Oita) 현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100 MW를 넘는 규모의 메가 솔러의 공사에 착수한 예는 일본에서 아직 없다고 한다.
소프트뱅크 그룹과 미쯔이 물산이 도마코마이에 건설하는 `소프트뱅크 도마토우아비라(Tomatouabira, ?東安平) 솔러 파크`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100 MW를 넘는 메가 솔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염려되는 부분도 있다. 홋카이도에서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송전망의 용량이 작고 메가 솔러가 발전하는 전력을 안정되어 송전할 수 없는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안정화를 위하여 대형 축전지를 도 내에 배치하는 대책을 긴급히 진행하는 한편 발전 사업자에 대해서는 대규모 메가 솔러의 건설을 늦추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프트뱅크 그룹과 미쯔이 물산이 거대한 메가 솔러의 구체적인 건설 계획을 분명히 한 것은 송전망을 운영하는 홋카이도 전력과의 사이에서 해결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도마코마이 항이 있는 홋카이도 남서부는 산업용을 포함하여 전력 수요가 많은 지역에서 100 MW를 넘는 메가 솔러로부터의 전력에도 대응 가능한 송전망이 구비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메가 솔러의 건설 예정지는 산업용지 안에서 가장 북측의 `도야사(Toasa) 지구에 있다고 한다.
[원문보기]
100MW超のメガソーラーが北海道に、2015年度の冬に運転開始へ
北海道で最大の苫小牧港に隣接する広大な産業用地に、111MW（メガワット）の巨大なメガソーラーを建設する計画が明らかになった。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と三井物産が共同で、2015年度の冬の運転開始を目指して開発を進める。完成すると3万世帯分の電力を供給できる発電量になる。
図1 「苫小牧東部地域」の全景。出典：国土交通省
メガソーラーを建設する場所は国が1970年代から進めてきた大規模工業基地の開発計画で造成した「苫小牧東部地域」の中にある（図1）。全体で1900万平方メートルある産業用地のうち166万平方メートルを使ってメガソーラーを建設する計画だ。土地の所有者は国と北海道のほかに民間企業も出資する第3セクターである。
発電規模は111MW（メガワット）を予定していて、年間の発電量は1億800万kWhを見込んでいる。発電効率を表す設備利用率は11％になり、太陽光発電の標準である12％を多少下回る想定である。日照時間が短い北海道の特性を考慮した予測値になっている。
それでも一般家庭の電力使用量で3万世帯分の電力を供給することが可能だ。2013年10月中に着工して、2015年度の冬に運転を開始する予定である。冬の電力の需給状況が厳しい北海道だけに、少しでも早い稼働が望まれる。
図2 「ソフトバンク苫東安平ソーラーパーク」の完成イメージ。
出典：SBエナジー、三井物産
国内では京セラグループが鹿児島県に建設中の70MWのメガソーラーがまもなく完成して、日本で最大規模になる。そのほかにも80MWクラスの建設計画が愛知県や大分県で進んでいるが、100MWを超える規模のメガソーラーの工事に着手した例はまだない。
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と三井物産が苫小牧に建設する「ソフトバンク苫東安平（とまとうあびら）ソーラーパーク」は日本で初めて100MWを超えるメガソーラーになる可能性が大きい（図2）。
ただし懸念材料もある。北海道では他の地域と比べて送電網の容量が小さく、メガソーラーが発電する電力を安定して送電できない問題が浮上している。経済産業省は安定化に向けて大型の蓄電池を道内に配備する対策を緊急で進める一方、発電事業者に対しては大規模なメガソーラーの建設を控えるように求めている。
そうした中でソフトバンクグループと三井物産が巨大なメガソーラーの具体的な建設計画を明らかにしたのは、送電網を運営する北海道電力とのあいだで調整がついたためとみられる。
図3 「苫小牧東部地域」の開発状況（2008年時点）。出典：国土交通省
苫小牧港がある北海道の南西部は産業用を含めて電力需要が多い地域で、100MWを超えるメガソーラーからの電力にも対応できるだけの送電網が整っていると考えられる。メガソーラーの建設予定地は産業用地の中で最も北側の「遠浅（とあさ）地区」にある（図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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