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처음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평가한 ‘201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기관 평가’에서 홍성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그동안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평가를 올해부터 자치단체로 확대했다. 

이번 평가는 심사위원회에서 1년 동안 서면심사, 감시활동, 대응태세 등 현장실시를 거쳐 진행됐으며, 군은 기관표창 및 포상금 500만 원을 수여받았다.

군은 상습 민원발생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으며, 특히 지속적인 사후관리 시스템인 ‘홍성군 클린지킴이’ 시책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선정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4월에 진행된 충남도 배출업소 환경관리 평가 결과에서도 15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홍성군 외에 경기 안성시와 전남 광양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