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 베이징시 발전개혁위원회는 「2014년 베이징시 에너지 업무 요점 발표에 관한 통지」를 정식 발표해 2014년 에너지발전목표와 중점임무를 명시하였다.

「통지」는 2014년 베이징 시 전역의 양질에너지 소비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것,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5.2%로 높일 것, 석탄소비를 260만 톤 감축할 것 등의 업무요점과 함께 25개의 8대 중점임무를 제시하였다.

 

이 중 5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촉진과 관련된 것으로 태양광산업발전 건설에 대한 3가지 구체적인 임무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시범사업건설 적극 추진: 공업단지, 학교, 병원 등 대형 공공건물의 옥상에 분포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마련한다. 또한, 지열에너지 및 지열펌프 활용, 미래 과학기술도시 내 흡수식 고온 열펌프 건설, 둥성(東昇)과학기술단지 건설, 타이양궁(太陽宮) 가스화력발전소 열펌프 난방프로젝트 진행에 박차를 가한다.

둘째, 정책 및 체제 개선: 분포식 태양광발전소의 허가권을 구(區)와 현(顯)에 부여하고 태양에너지 전력망을 도입하며 구(區)와 현(顯) 정부가 현지의 장려책을 제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또한, 신에너지 이용과 산업발전의 첨단화를 촉진하고 ‘재생에너지 지방시행방법’의 입법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셋째, 과학기술연구개발 시범시행(試行) 촉진: 2014년 중대 에너지 과학기술 전문항목과 연계하여 에너지 열저장, 스마트그리드, 고효율 태양전지 등 선진기술연구와 사업의 시범운영을 서두른다.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4. 06. 26 / 출처 :  관방망(观房网) 2014. 0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