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湖北)성 당위원회 부서기 겸 상무부 부성장을 맡고 있는 왕샤오둥(王曉東)은 6월 25~26일 황메이(黄梅) 샤오츠(小池) 경제 개발구를 방문하고 현지 사무실에서 회의를 개최하였다. 그는 “기회를 잡아 외자를 유치하고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통합적으로 추진하여 샤오츠 개발구 발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샤오츠 개발구가 후베이 창장(長江) 경제지대 건설에 교두보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2년 6월 현지 사무실 회의 개최 이래 샤오츠 경제개발구는 후베이성 정부와 성 직속기구의 관심 및 지원, 황메이∙샤오츠 관계자와 주민들의 노력으로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국가가 추진하는 ‘창장 경제지대 건설’이라는 전략적 기회를 잡아 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중앙정부 정책을 활용해야 한다.

 

또한 비교우위를 충분히 발휘하고 메커니즘 개혁을 심화시켜야 할 것이다. 창장을 뛰어넘는 협력을 추진하고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여 샤오츠를 가장 활력 넘치는 창장 인근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외자 유치에 힘쓰는 한편, ‘산업을 통하여 도시를 일으키고 산업과 도시를 융합해야 한다’는 발전 노선을 견지해 나가야 한다. 외자 유치 프로젝트를 과학적으로 선택하고 외자 유치 방식의 혁신을 추진하여 3년 내 샤오츠 산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둘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그는 “도시 관리 강화에 힘써 인본주의 및 생태환경 보호이념을 도시 계획, 건설, 관리의 전 과정에 반영하고 도시 현대화와 주민 소양 제고를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이밖에 과학화, 정밀화, 인성화된 관리 메커니즘을 구축하는 동시에 샤오츠를 살기 좋은 도시, 사업하기 좋은 도시, 여행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4. 06. 30 / 출처 : 호북일보(湖北日报) 2014. 0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