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2013년 건설업 현황
 
 

   - 2011년에 발생한 홍수 이후 태국의 건설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2013년 건설업 시장규모는 약 342억달러 규모로 전년비 12.9% 성장

    · 인프라 건설이 전체 건설업의 50%를 차지하며 주를 이루고 있음

   - 한편 2014년에 발생한 불안정한 정국은 건설업의 일시적인 침체를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음

 
 
○ 인프라 건설

   - 빠른 도시화의 진전은 인프라 건설 분야의 활성화에 요인이 되고 있음

   - 해당 분야에서 태국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음

    · 약 744억달러 규모의 7개년 인프라 개선 사업(2013년~2020년)

    · 총연장 400km의 MRT 10개 노선 건설 사업: 프로젝트 1단계(160km)는 2015년-2017년에 완료될 예정이며 추후 항구, 국제공항, 인근도시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

    · 약 115억달러 규모의 수자원 프로젝트

   - 교통 인프라 발전에 따른 통근권역의 확장으로 노탄부리(Nothanburi), 빠뚬타니(Pathumthani)등 위성도시의 주택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전망

   - 아시아경제공동체(AEC) 출범으로 인한 관광객의 증가와 소매 분야의 발전은 상가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음

    · 태국의 거대 유통 기업인 The Mall Group과 Siam Piwat은 최근 기존에 운영 중인 쇼핑몰 개선 작업을 시작했으며 향후 최소 5개의 대규모 쇼핑몰을 추가적으로 건설할 예정

   - 2014년 발생한 쿠데타는 태국의 건설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침

    ·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태국 정부가 주도하고 있던 몇몇 공공사업이 중단

    · 주택 건설 분야의 예상 성장률은 기존의 10%에서 4~5%로 하향 조정됨

    · 구매자는 정국이 안정될 때까지 주택 구매를 미루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고 있음

   - 2012년까지 지속된 건설 경기 호황으로 인해 건설용 자재 및 노동력 부족 현상이 발생했고 건설비용의 증가는 투자 침체의 요인이 되고 있음

 

 

[자료제공 : 한국무역협회(www.kita.net) 2014. 07. 09 / 출처 : Kasikorn, Aecom, Thai PBS, National Economics and Social Devleopment Bureau, Bank of Thailand, Dredging Today, Pattaya 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