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칭시 환경당국은 16일 상반기 충칭시의 대기질이 점차 개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현지 정부는 공기정화를 목표로 하는 강력한 조치를 내놓아 올해 충칭 도심지의 대기질 우수일수가 216일을 넘고, PM2.5의 평균농도를 2013년보다 낮추겠다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2014년 들어 충칭시는 도시기능핵심지역과 그 주변구역의 대기오염방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4규제 1강화”의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4관리 1강화”정책은 △공업오염 관리△먼지오염관리△교통오염관리△생활오염관리 와 △규제강화정책을 말한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새로운 대기질 기준으로 평가했을 때 충칭시 도심지의 대기질 우수일수는 130일(전체의 71.8%)로 동기대비 29일 늘어났으며 PM2.5의 평균농도도 동기대비 11.5%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지의 대기질은 중국 국내 74개 주요도시 순위 중 중위권 수준이다.

 

이전의 대기질 기준으로 충칭 도시발전 신 구역과 충칭 동북 생태개발구역, 충칭 동남생태보호구역 등 31개 구와 현(县) 지역의 대기질 우수일자비율이 90%~100%달하는 지역이 18개 지역이며 80%~90%수준에 달하는 지역은 13개로 나타났다.

충칭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세가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첫째, 대기오염방지를 위한 행동과 계획을 철처히 이행한다. 둘째, 2014년 대기질 오염방지 중점 프로젝트에 전력투구한다. 이로써 2014년 도심지 대기질 우수일수를 216일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PM2.5 평균농도를 2013년보다 4%하락시킨다.

 

셋째, 대기질 예방예보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심지 내에 16곳의 대기질 검측소를 신설하여 올해 10월 1일부터 대기질 예보를 시행한다.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4. 07. 17 / 출처 :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2014. 0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