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8월 5일 충남테크비즈존(KTX천안아산역)에서 ‘산학연 기술개발 정책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산학연충남지역협회가 주관한 이날 워크숍은 도내 산학연 관련 11개 대학 교수와 기업 지원 기관 관계자, 기업인 등 모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책 설명,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책 설명은 기업 지원 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충남테크노파크, 충남도경제진흥원,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지식센터 등이 가졌다.

발표는 조명호 호서대 교수와 이일규 공주대 교수가 ‘IT 부품·소재분야 기술개발 역량 및 보유 장비 활용 지원 방안’을, 이영기 단국대 교수와 장윤승 건양대 교수는 ‘식·음료, 바이오 분야 기술개발 역량 및 보유장비 활용지원 방안’을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산학연 정보 공유의 장 마련과 기업의 어려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워크숍에서 발굴된 정책 과제 등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중소·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과제를 적극 발굴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