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국 LED 조명 관련 업계는 치솟는 코스트, 부족한 주문량, 빈번한 인력 유출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품질 관리, 기술 연구 개발, 팀워크 구축, 서비스 향상 등 핵심요소는 여전히 대다수 기업 관리의 주안점이다. 
 

경제 불황기에 기업들은 협력과 각종 긍정적인 요소를 동원한 관리 방식을 통해 코스트를 절약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코스트는 관리를 통해 절약할 수 있다. 이윤 분담 관리 방식 등 관리모델 조정을 통해 코스트 지출을 줄이자는 것이 대다수 기업들의 생각이다. 일부 중소기업은 명확한 직책 설정, 프로세스 고도화, 품질 통제 강화 및 집행 강도 조정 등 방식으로 생산관리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조명 산업은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하고, 주문량이 일정하지 않다. 때문에 일부 기업은 상품 포지션, 강점과 약점에 따라 생산 아웃소싱 등으로 모자란 점을 채우고 있다.
 

기업 문화 구축과 팀워크도 장기적으로 필요한 일이다. 최근 주장 삼각주(珠三角) 지역엔 심각한 노동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게다가 인력 손실률이 치솟아 대다수의 기업인들이 기업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기업 문화는 기업의 혼이자 단결력을 높이는 내재적 요소로 기업의 인력 고용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실제로 광저우 가오야 전기 유한공사(廣州高雅電器有限公司)는 효과적인 인센티브 제도, 공장관리 제도 등 메커니즘과 제도 구축으로 기업 문화를 보장하면서 성공적으로 인력 문제를 해결했다.
 

기술 연구 개발, 신상품 출시 능력도 브랜드 경쟁력의 중요한 지표다. 이는 경기 불황과 관계없는 불변의 법칙이다. LED와 같은 친환경 광원은 기술 개발에 대한 요구를 높였고, 스마트화를 대세로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실력 있는 기업만이 업스트림 기술생산을 할 수 있다.

 

대다수의 소형 조명 기업은 주로 LED 다운스트림 영역에 집중되어 있고, 이들은 광 효율 응용에서 출발해 조명을 연구한다. 그러나 전등 장식은 개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외관 형식의 혁신성에 집중하는 편이다.

 

중산시 지메이 조명전기 회사(中山市極美照明電器有限公司)는 상품 혁신을 중시해 스타일의 변화와 광원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두었고, 아오푸 조명유한공사(歐普照明股份有限公司) 등은 신상품 개발을 중점으로 삼아 산업 비수기에 경쟁력 강화에 나섰으며, 주동적으로 개성화, 스마트화를 받아들였다.
 

치열한 시장 경쟁은 기업의 내부 관리뿐 아니라 전체 공급 사슬도 시험대에 올린다. 기업들은 서로 협력하는 방식으로 공동의 문제뿐 아니라, 품질 의식을 강화함으로써 공급상들의 어려움도 해결하였다. 동시에 점점 더 많은 조명생산업체가 자신의 공급사슬 통제 내공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력, 관리 코스트가 점점 더 높아지면서 안목을 갖춘 실력 있는 기업들은 벌써 기계화, 자동화 생산을 시작했다. 기계화, 자동화는 생산량이 많지 않은 기업엔 실용적이지 못하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본다면 기계화, 자동화는 시대의 요구일 뿐 아니라 조명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수조건이다.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4. 08. 01 / 출처 :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竞争情报网) 2014. 0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