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부동산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세라믹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라믹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2014~2018년 중국 건축 세라믹산업 생산 판매 수요와 투자 예측 분석 보고서」는 중국 현(縣)급 이상 도시에 수천 개의 소도시가 구축될 것이며, 도시화의 가속화로 인해 농민의 실소득이 높아지고 도시 인구가 늘어나 건축 위생 세라믹 산업을 포함한 건설 관련 수요가 빠르게 발전하리라 예측했다. 
 

최근 건축 위생 세라믹 제조업은 화둥(華東), 포산(佛山) 등지에서 전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우수한 세라믹 기업은 산업 이전을 통해 새로 구축된 세라믹 생산지역을 중고가 세라믹 생산지역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또한, 세라믹 대기업들은 ISO9001-2004 국제품질시스템 인증을 얻는 등 소비자 수요에 부합하는 품질과 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노력 중이다. 
 

타일은 주거생활의 필수품이며, 삶의 질을 높여준다. 그러나 업계 관련 인사는 “광둥(廣東), 푸젠(福建) 등 일부 지역은 타일 생산을 엄격하게 제한하며 관련 기업에 천연가스 사용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타일 생산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천연가스는 청정생산에 도움이 될 뿐 제품 품질 및 부가가치 향상에는 도움이 안 된다. 세라믹 산업의 경쟁 과열, 정책의 영향, 외국 시장의 무역장벽 등으로 인해 많은 세라믹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세라믹 산업은 원래 에너지 소모가 많고 환경부담이 크다. 세라믹 기업들은 반드시 국가가 제시한 생태 환경 보호 발전 이념에 부응하여 청정 생산, 저(低) 오염, 저(低) 배출, 저(低) 에너지 소모의 길을 걸어야 한다. 또한, 과학 기술 혁신, 생산 품질 제고를 이루는 동시에 새로운 판로 개척에도 힘써야 할 것이다.
 

브랜드 경쟁시대를 맞아 세라믹 산업의 시장 경쟁도 주로 브랜드 간의 경쟁에서 나타난다. 현재 중국 세라믹 산업에는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기업이 부족하다. 세련된 디자인과 정교한 생산의 결합은 기존의 저가 경쟁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그룹화, 규모화는 현대 기업이 기본적으로 가야 할 방향이며, 기술 우위를 점하는 것은 국제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중국의 세라믹 기업들은 외국의 선진관리 이념과 방법을 배우는 동시에 원가, 품질, 재정, 마케팅 등 방면에서 혁신과 관리 정보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품질 제일주의를 실천해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시장을 넓혀야 한다.

 

 

[자료제공 : 대외정책연구원 중국전문가포럼(http://csf.kiep.go.kr) 2014. 08. 01 / 출처 : 중국투자자순망(中国投资咨询网)  2014. 07. 31]